자취생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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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독서 일기자취생 라이프 2023. 1. 6. 23:13
0108 발제문 1. 별점 매겨주세요 (5점 만점) 3점 - 장면전환이 느린 건 아직 어려워요 2. 책에 대한 한줄평과 함께 완독 후 느끼신 소감도 함께 말해주세요. 내 장례식에은 어떨까 생각해보게 한 책 -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의 장례식은 북적북적하겠구나 내 장례식은 이것과는 별개로 조용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에게 경조사는 장례식보다는 결혼식이 더 가까울텐데 걱정이 되게하난 책이었다. - 가까운 가족에게는 신념때문에 나쁜 사람, 먼 민중들에게는 따뜻하고 정많은 사람 이게 잘 사는 삶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3. 제목 에서 '해방'은 누구의 '해방'이라 생각하시나요? - (1) 민중의 해방, 자본주의로의 해방, 사회주의로의 탈출 - (2) 아버지의 해방, 가족을 힘들게 했던 본인에서 해방 * 국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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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사치템] 당근으로 산 ROPER(로퍼) 6kg 미니건조기 후기자취생 라이프 2023. 1. 6. 13:01
이사하고 베란다가 생긴 뒤 건조기가 무지무지 사고싶었다. 이전 집이 해는 안들었지만 아주 건조하고 빨래 건조를 실내에서 해서 널면 거의 반나절 만에 마르는 수준이라 건조기 필요성을 잘 못느꼈는데, 이사 온 집은 해도 잘 드는데 어째서인지 빨래가 잘 안말랐다. 아마 베란다에 가둬놓고 말려서 습해서 그랬나. 여튼 그래서 빨래를 넌지 이틀이 돼도 수건이 안말라서 다른 빨래를 하기가 어려웠다... 주말동안 일주일 빨래를 몰아서 하는 나로서는 아주 불편했다. 그렇다고 언제 이사갈지 모르는데 큰 건조기를 들였다가는 큰일 날거 같아서 미니 건조기를 들여야겠다 생각했다. 미니건조기 후보는 유명한 미닉스, 위닉스, 위니아 등등 중소, 중견 기업에서 많이 내놓고 있어서 개중에 하나 사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 중에 위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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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 일기 - 15일, 16일차자취생 라이프 2022. 12. 27. 22:02
지난주 통으로 안나갔더니 평영 발차기를 배웠다고 한다. 아직 나는 배영 팔돌리기도 할줄 모르는걸..ㅎㅎㅎ 선생님은 오늘 바쁘셔서 나는 자유형만 했다. 지난주 통으로 못간거 만회하려고 무려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유수영을 다녀왔다.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사람이 몇명 있었다. 나 포함 4명정도? 집 갈때쯤 되니깐 레인에 나만 남아 있었다. 레인에 혼자 남으니깐 뭔가 뿌듯한 느낌. 오늘의 수영 강습 프로그램 그리고 오늘 16일차! 처음 시작은 가볍게 자유형 발차기 1바퀴로 시작했다. 그 다음은 사이드 발차기 한바퀴, 그리고는 킥판 빼고 자유형! 수영 한지 2.5개월 됐지만 여전히 자유형도 제대로 못한당ㅎㅎㅎㅎㅎ 그래도 자유수영 다녀온게 효과가 있었는지 오늘은 3번 저었다! 원래는 2번 팔 젓기 하고 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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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난방용품 잉코 (INKO) 전기 방석 내돈내산 구매기자취생 라이프 2022. 12. 22. 12:56
집이 커지니깐 보일러 올라오는데도 시간이 필요해서 난방용품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전기장판, 온수매트?원래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메모리폼 토퍼를 쓰고 있어서 불날 수도 있다고 하길래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좁은 집에 전기장판, 온수매트 보관도 힘드니깐,전기요, 전기 찜질팩?그 다음 찾아본게 전기요였는데 세탁도 할 수 있고 접어서 보관할 수 있으니까 적격이겠다 싶었는데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아무래도 열선이 안에 깔려있으니 덮었을때 배긴다는 후기도 많았다. 그래서 패스! 충전해서 사용하는 찜질팩도 순위에 있었다! 충전해서 온수를 데워서 사용하는 건데 그러니까 전자파 걱정도 없고 충저이니깐 들고다닐 수 있어서 아주 간편했다. 가장 유력한 순위였는데 아무래도 지속시간이 보통 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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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 일기 - 13,14일차자취생 라이프 2022. 12. 16. 13:38
생애 첫 자유수영🥹 수력 13일차 수린이는 수영장 등록하고 처음으로 자유수영을 갔다!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끔찍히 싫어서 나때문에 뒷사람들 방해될까바 못갔는데 나의 수친(수영친구)분들에 강력 추천 해주셔서 다녀왔다. 초급 중급 상급 실버라인까지 나눠져있고 킥판 잡고 수영하는 사람도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그래서 드디어 토요일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열한시쯤 수영장에 도착했다. 화장대와 샤워실에 할머님들이 옴총 많으셨다..! 주말 오전부터 나빼고 모두 부지런하다. 평일 저녁반만 다녀서 이런 광경은 아주 새로웠다ㅎㅎㅎ 수영복 올려달라고 하셔서 어르신 수영복도 올려드리고ㅎㅎㅎ 수영장은 좋은 점이 안씻고 와도 된다. 어차피 와서 씻을거니까 대충 모자 눌러쓰고 뛰어나왔다. 샤워 하고 나니까 아주 상쾌했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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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 일기 - 11일차 ~ 12일차자취생 라이프 2022. 12. 8. 22:02
돌아온 가기싫다 수영… 이제 자유형을 다배웠다! 배웠다는거지 할 수 있다는건 아니다… 손이 너무 뒤로 넘어간다고 해서 덜 넘어 가야겠다 생각하는 순간 오른쪽으로 돌기가 전혀 안되고 숨도 안쉬어졌다ㅠㅠㅠ 차라리 선생님 코멘트 1도 없이 제멋대로 수영했을땐 오히려 두세번 팔을 휘저어서 갔다면 한번조차 앞으로 가질 못한다. 또 도진 잘 못하면 가기싫어 병… 끝나고 중급반으로 올라간 젊은이 수영 친구한테도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따. 휴 나한테 수영은 기분 다운되게 하는 운동인가보당. 배영 발차기! 그래도 이제 킥판 잡고 배영 발차기는 할줄안다. 저번엔 무서워서 못 누웠다면 이제 킥판에 의지하면 누울수는 있게됐다. 킥판 떼고 유선형 자세로 가보라고 했을땐 겁에 질려서 선생님이 띄워준거 말고는 걸어서 돌아왔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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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 일기 - 8일차 ~ 10일차자취생 라이프 2022. 12. 1. 21:33
얼렁뚱땅 뭉뚱그려 쓰는 수영일기! 사실 8,9일까지는 똑같아서 할말이 없다. 킥판 잡고 자유형 수영일 배웠다. 여전히 숨을 못쉬고 여전히 물을 먹는다. 그리고 오늘 10일차 선생님이 킥판을 빼라고 하셨다..! 내가..?? 굉장한 의문을 가지고 겁에 질려 있었는데 뒤에 계신 내 수영 친구들이 응원해주셨다!! 일단 해보고 꼬르륵 하면 선생님이 킥판 잡게 해주실거라고 그냥 해보라고 응원해주셨다. 망설이다 망설이다 몸을 띄웠는데 내 몸이 떴다..! 킥판 안잡아도 왼손 돌릴때까지는 떠있었다. 오른손 돌려서 숨쉬려고 시도하는 순간 물을 왕창 먹었지만ㅋㅋㅋ 선생님이 살짝 잡아주셨을때는 그래도 안정적으로 숨 쉬었는데 혼자하면 조급해서 바로 꼬르륵이다. 킥판 없이 옆차기 했을때 가라앉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으면 조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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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어드벤트 캘린더 린트 초콜릿자취생 라이프 2022. 11. 30. 21:28
작년에 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던 어드벤트 캘린더 드디어 나도 샀다!!! 쨔잔! 어드벤트 캘린더? 어드벤트 캘린더는 직역하면 강림절 달력 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 4주를 뜻한다. 보통 초콜릿, 젤리, 화장품 회사 등에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하루에 1개씩 선물을 꺼내볼 수 있도록 달력 형태로 제작한 걸 말한다. 내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봤던건 하리보였는데 젤리보다 초콜릿을 더 좋아해서 하리보는 아웃이었다. 킨더를 사려다가 킨더 너무 못생겨서… 아무리 맛있어도 못생긴거 못참지…. 12월 한달은 봐야되는데 그래서 뒤지고 뒤지다 린트로 정했다! 테디베어 너무 예쁘다!ㅎㅎㅎ 내일부터 뜯는거라 내용물을 리뷰할 수는 없지만 뒷면에 있는 초콜렛 모양으로 대신한다. 내일 첫번째거 뜯을 생각에 너무 신난다!!!😍 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