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을까봐 쓰는 잡티 레이저 4회차 - 버츄홍조+피코토닝

입술 수포 이슈로 한달가까이 텀을두고 4회차를 가게됐다.

피코토닝
가자마자 마취크림 바르고 피코토닝을 먼저했다.
피코토닝 제네시스 피코플러스 다 뭔지 모르겠는데 통증은 비슷하다. 걍 따끔따끔한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마취크림 바르니깐 따끔따끔도 전혀 느낌이 안나서 잠들뻔했다. 공장형이라 의사쌤이 매번 바뀌는데 이번에 해주신 여자선생님은 어디가 신경쓰이는지 물어봐주셔서 좋았다. 왠지 지난번보다 빨리 끝난거 같기도.

버츄 홍조모드
버츄는 한번 해봤어서 두번째라고 또 괜찮은 느낌 지난번엔 어떤 모드였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아팠는데 이번건 홍조모드라고 안내해줬지만 기미잡티모드라고 선생님은 말해주셔서 뭔지 모르겠지만 덜아팠다. 안아픈건 아니지만 완전 참을 정도! 이번엔 피부에 피도 안맺히고 붉은기도 2-3시간 만에 사라졌다. 바늘자국도 안났다! 뭔가 다른건가

이번에도 팁 깐다고 안내해주셨다. 진짜 새팁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믿는걸로. 여튼 전혀 안다팠고 버츄하면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둔해서 잘 모르겠다.. 원래 피부과 시술은 100만원 쓰고 0.1정도만 바뀌는거니까 나만 알아보는 정도로 바뀌는거니까 좋아졌겠지라고 믿는 중이다.

이번 회차가 4회차라 다음 레이저 코스 짜느라 얼굴 사진을 한번 더 찍었다. 나머지 6회차는 이번에 찍는 사진 보고 계획한다고 한다. 6회차 끝나면 기미좀 잠잠헤지길ㅜㅜ 돈 이렇게 써도 안되는게 기미라고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