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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독서 일기자취생 라이프 2023. 1. 6. 23:13반응형
0108 <아버지의 해방일지>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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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 장면전환이 느린 건 아직 어려워요
2. 책에 대한 한줄평과 함께 완독 후 느끼신 소감도 함께 말해주세요.
내 장례식에은 어떨까 생각해보게 한 책
-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의 장례식은 북적북적하겠구나 내 장례식은 이것과는 별개로 조용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에게 경조사는 장례식보다는 결혼식이 더 가까울텐데 걱정이 되게하난 책이었다.
- 가까운 가족에게는 신념때문에 나쁜 사람, 먼 민중들에게는 따뜻하고 정많은 사람 이게 잘 사는 삶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3. 제목 <아버지의 해방일지>에서 '해방'은 누구의 '해방'이라 생각하시나요?
- (1) 민중의 해방, 자본주의로의 해방, 사회주의로의 탈출
- (2) 아버지의 해방, 가족을 힘들게 했던 본인에서 해방 * 국가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국유화를 옹호하거나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의 전환기로서 국가를 옹호하는 사회주의 혹은 이러한 통제를 사회주의 자체의 특징으로 규정하는 여러 사회주의들을 일컫는 용어다.
4. 연 끊고, 혐오하고, 늘 화풀이했던 형이 죽었을때, 작은아버지는 형의 죽음을 과연 어떻게, 얼마나 받아들였을까요?
- 그래도 가족인데 원망하는 마음 -> 미안함이지 않았을까
4-1. 형에 대한 작은 아버지의 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그에 대한 견해가 그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알게 된 후 바뀌었나요?
- 형을 향한 원망 -> 아버지를 죽게한 본인을 참지 못해 형을 원망하게 되었던게 아닐지 (작은 아버지가 살기 위한 방법이지 않았을까)
5. 주인공 고아리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방문한 조문객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를 점차 이해하게 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조문객과 이야기는 누구, 무엇인가요?
- 소성철 선생 장남(현 수협의 임원), 직접적이진 않지만 아버지의 우파친구 / 아버지가 생각하는 사회주의란 그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것
- 이런 저런 사람들을 데리고 수십번 다녀간 박한우 선생
6. 여러분들에게도 고상욱과 같은 고통스러울지라도 평생 목숨걸고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 이데올로기가 있(었)나요?
- 아니오, 목숨걸고 싸울 가치가 있는 삶은 피곤하고 고독하지만 의미있을거 같다. 삶의 이유가 분명한 느낌
7. 아버지에게 이념, 이데올로기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 아버지에게 사회주의는 초반엔 신념이었을지 몰라도 점차 친구, 이웃들이 사회주의가 된게 아닐까 싶다 / 그들이 웃고 행복하고 잘 살게 도와주려는 봉사의 마음이지 않았을까
8. 등장인물등 중 아버지 그 자체를, 아버지의 삶을 진정으로 제대로 이해한 인물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 학수 친구,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젊었을 때 아버지의 신념을 이해했고, 지금의 아버지 모습을 보면서 사람을 이래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마치 자신의 아버지처럼 따르고 나섰으며 그래서 아버지의 마음을 얻었을거라 생각한다
9. 아버지는 모든 농민들이 평등한 세상을 위해 목숨걸고 혁명에 가담했으나 정작 본인은 '노동' 행위를 버거워 합니다. 술에 의지해 노동하는 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는 그의 모순적인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사람은 모두 모순적이다. 생각을 실천하기란 원래 쉽지않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과 실제로 잘하는건 다른 것처럼, 포기하지 않는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치만 가끔은 안되는건 내려놓고 타협하는게 나에게는 좋을지도
10. 구성진 전라도 사투리, 냉소와 조소로 가득한 작가 특유의 문체가 책 읽는 동안 어떻게 느껴지셨나요?
- 전라도 사람이라 육성으로 읽어보는게 재밌었다
가끔 이해 안가는 단어들도 있었지만 11. 가장 인상 깊었던 / 기억에 남는 문장을 골라 낭독해주세요
- 질게 뻔한 싸움을 하는 이십대의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나는 못할거 같은 대단한 마음이다https://link.coupang.com/a/Rnq3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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