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트리움 말랑쿠션 고양이 극세사 방석 L 사이즈 후기

 
돌아온 깨비 체험단입니다! 오늘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컨디션이 좋지않은 깨비를 위해 극세사 방석 체험단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집앞에 택배가 왔는데 박스가 너무 커서 (저도 들어갈 수 있겠다라고요ㅋㅋㅋ) 엄청 놀랬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기 전부터 이 체험단 후기는 깨비가 체험해보지 못한 후기라는 이상한 소리로 시작해봅니다...
얼마전에 방광염으로 병원에 4일 입원하고 나서 깨비 컨디션이 엄청나게 나빠졌어요ㅠ 원래 있던 자리나 제품 아니면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온 말랑쿠션도 경계하면서 안들어갑니다ㅠㅠ 그래서 이건 고양이거지만 집사의 후기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촬영 협조 안해주셔서 옆에 가서 찍어봤슴니다ㅎㅎㅎ
입원 4일해서 아직 심기가 불편한 깨비님입니다.
 

사이즈

- L사이즈 기준 : 지름 55cm, 높이 25cm
방석 사이즈는 2가지 종류입니다! 깨비는 당연이 건강한 듄듄이기 때문에 L 사이즈를 신청했어요!

 

깨비랑 비교샷! 깨비는 5.2kg 냥냥이입니다.

실제로 받아본 L 사이즈는 생각보다 가운데 구멍이 크지는 않았습니다ㅎㅎㅎ 그래도 양옆이 쿠션이기 때문에 밀어내면 밀리는 소재라서 뜐냥이들도 충분히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사냥놀이 숨숨터로 제격!

높이도 생각보다 꽤 올라와서 사냥놀이 할때 숨숨터로 쓰기에도 아주 좋더라고요. 가운데 방석을 빼주면 참호 같은 느낌이랄까. 깨비가 사냥놀이 할때 그런데 숨어서 나오는거 좋아했는데 빨리 건강해져라ㅠㅠ
 
예전에 다이소에서 샀던 바구니도 좋아했으니까 컨디션 회복하면 이 방석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밑부분에 미끄럼 방지도 되어 있어서 격하게 뛰어나오거나 방석 속으로 들어갈때 밀리지 않아 안정감 있을거 같습니다.
 

고양이 극호 소재 극세사

깨비는 특히 극세사 소재를 엄청 좋아해요! 유일하게 꾹꾹이 해주는게 극세사 담요입니다. 담요 방석과 주변부 털 소재가 완전 극세사에요💕 보들보들ㅎㅎㅎ 겨울철 고양이들한테 최애 방석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쿠션 커버 분리!

이건 사실 집사 입장에서 좋은 점이긴 한데 안쪽 방석 커버가 분리되더라고요! 오자마자 벗겨서 커버 세탁했습니다. 아쉬운건 주변부 털도 떼지면 좋을텐데 그렇진 않더라고요ㅠㅠ 안쪽 방석 커버만 분리 세탁이 가능합니다. 털이 수시로 묻어서 돌돌이로는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그리고 깨비가 자꾸 항문낭을 묻히기 때문에 세탁기, 건조기에 휙휙 돌려버리는거 좋아하는 집사 입장에서는 이런 분리형 대환영입니다!

손세탁 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제 니트도 그냥 세탁기 돌리거등요..ㅎㅎㅎ 그냥 빨았지만 아주 멀쩡함니다!
 

마지막으로 깨비가 직접 사용하는 후기를 꼭 쓰고 싶었는데 갑자기 아파서 펫트리움 담당자님께 너무 죄송합니다ㅠ
건강해져서 컨디션도 정상으로 돌아오면 꼭 사용하는 사진도 추가해볼게요!
깨비 빨리 건강하자!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지나치게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깨비 컨디션 돌아온날 영상 추가합니다😍
깨비는 푹신 쿠션은 취향이 아닌가봐요..ㅎㅎㅎ
쿠션 빼주니까 들어가네요..!
아무튼 요상하게 쓰는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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