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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 유랑자의 바잇미 모래사장 벤토나이트 모래 리뷰
    우리집 털복숭이 2023. 11. 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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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님들은 도대체 어떤 모래를 쓰고 계신가요?
    초보집사인 저는 이제 대충 깨비 식성도 알겠고, 잘먹는 간식도 알겠고, 좋아하는 장난감도 얼추 알겠는데 모래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입니다...
     
    한달에 한번 갈게되다보니 깨비가 온지 8개월이 됐지만 한달에 1개씩만 써봤다해도 8개밖에 못써봐요... 그래서 아직도 모래 유랑자입니다.... 
     
    그동안 써봤던 모래를 읊어보자면
    1. 포우장
    2. 로마샌드 보스
    3. 샌드바이블 두부모래
    4. 카타리스트 편백 모래
    5. 써유 카사바 굵은 입자
    6. 미우타임즈 프라임
    입니다.
     
    사실 한 6개월은 임보중이라 구조자님께서 보내주신 모래를 썼던 거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모래를 사게 되면서 다양한 종류를 찾아보고 있어요!
     
    제가 썼던것 중에 가장 충격정이었던건 포우장이었습니다.
    깨비가 좀 별난건지 진짜 모래를 엄청 파제끼거든요... 특히 응아할때면 거의 포크레인입니다. 한 6가지 각도에서 돌아가면서 모래를 파기때문에 처음 부었을때는 먼지가 없던 모래도 금방 먼지구덩이로 변합니다ㅠ
    그중에 포우장이 부어서 쓴지 일주일만에 거의 공사판처럼 모래가 나는 걸 보고 정말 충격을 금치 못했어요.....
     
    저 중에 그나마 쓰고 있던건 로마샌드 보스 (먼지 적은편, 없진 않음, 비쌈),
    제일 좋아하는건 써유 카사바입니다.
     
    이번에 카사바 처음 써봤는데 집사님들 돈 여유 있으시면 카사바 꼭쓰세요.
    진짜 제가 돈만 좀 여유 있으면 카사바 100%로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ㅠ 대신 사막화는 그러려니하고 살아야합니다ㅋㅋㅋ

    오늘은 가난뱅이 집사라 벤토도 써야하기 때문에 모래 유랑을 좀더 해보기 위해 모래 체험단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적의 가성비 모래를 찾기 위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집사님들 앞으로는 모래 체험단을 쓸어보려고합니다!!

    바잇미 모래사장 벤토입니다!
    예쁘게 찍어보려고했지만 어김없이 실패지요ㅋㅋㅋ
    무릎에 앉아있겠다고해서 슬금 슬금 옆에가서 찍어봤습니다!

    먼지 날림

    오늘 써볼 모래는 먼지 없는걸로 홍보를 해서 기대됐어요!! 깨비 눈이 별로 안좋아서 먼지나는 모래쓰면 바로 결막염행이거등요


    일단 처음 텄을때는 먼지 없는 편이긴 합니다.
    손에 잔여 먼지는 안남더라고요!
    근데 보통 전체갈이하고 일주일 정도는 왠만하면 버티기때문에 좀더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써본거 중에 먼지 아예 없는건 써유 카사바(한달 지나도 첫날이랑 똑같음)
    그다음이 로마샌드 보스(3주)였고
    그다음은 미우타임즈 프라임(2주)
    포우장(1.5주)였습니다!
    3주만 버텨도 로마샌드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응고력

    이건 사실 별생각 없었는데 써유카사바를 써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게 잘 굳어서 부스러기가 적어야 모래를 오래쓸수 있더라고요!

    바잇미거는 응고력이 기대에는 못미쳤어요..!


    광고에 모서리에 싸도 잘 굳는다, 3초만에 굳는다고 되어있길래 모서리에 물을 부어서 떠봤는데 다 으스러지더라고요… 부스러기도 나오고 다 안떠지고 바닥에 떡져서 수습이 어려웠습니다🥲
    너무 빨리 떴나싶어서 시간 좀 지나서 다시 해봤지만 똑같았어요…
    쉬를 멀쩡히 가운데 할때 굳기는 괜찮습니다
    모서리 쉬아쟁이만 아니라면 뭐 괜찮을거 같아요!
    기존에 쓴 로마샌드랑 비교하자면 로마샌드가 좀더 굳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모래 굵기

    모래 굵기는 보통입니다. 이전에 썼던 벤토들이랑 비교했을때 더 굵거나 가늘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굵기에요.

    냄시

    깨비는 사실 쉬 응가 냄새가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비교가 어렵지만 활성탄, 일라이트볼, 소성이 들어있어서인지 특히 냄새가 더 났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장점은 로마샌드 일라이트볼이 알이 커서 청소기에서 맨날 빠져나왔는데 알갱이가 작아서 청소가 편했습니다ㅋㅋㅋ

    깨비도 저도 향나는 모래 안좋아하는데 무향이라 저희집 취향으로 극호였습니다.


    저희집 화장실은 캣아이디어 XL인데 6kg 1봉 텄을때 높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이자 장점

    이건 개인적인 단점인데 이 화장실에는 9kg가 딱인데 6kg 봉지고 밀봉실이 없어서 1.5포 쓰고 0.5포는 대충 묶어놨습니다. 모래가 공기에 닿으면 사용 가능한 기간이 좀 줄어드는 기분인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근데 그걸로 단가 줄여서 판매가가 낮아지는거니 불평하지 않고 다이소에 가루 마개를 사봐야겠습니다.


    깨비가 쉬 안한대서 물 붓고 굳기를 좀 기다리는 즁인데 물 감자도 대신 묻어주는 스윗한 고양이입니다ㅋㅋㅋ

    결론

    먼지 적음, 가성비 좋음, 굳기 아쉬움
    3주정도 써보고 먼지 계속 안나면 갈아탈 의향있음!

    그럼 3주뒤에 추가 사용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한 체험단 당첨이지만 입바른 소리만 하는 체험 후기였습니다! 바잇미 담당자님들 깨비 새모래 써볼 서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주 후기
    2주가 될동안 먼지는 진짜 없었다. 먼지가 진짜 없었는데 어째서인지 2주차에 깨비 눈꼽이 끼기 시작했다. 먼지 없는 모래는 맞는듯!! 근데 응고력이 너무 낮아서 오래 있다 캐도 부스러기가… 계속 부스러기가 남아서 화장실에 은은한 쉬냄새가 계속됐다. 깨비가 2주쯤 된 타이밍에 방광염에 걸려서 전체갈이 해주느라 더 확인은 못했다. 3주 이후에도 먼지가 안나는지는 모르겠다.

    결론은 단독보다 카사바랑 섞어쓰면 좋을듯
    먼지는 진짜 안남

    https://link.coupang.com/a/bPEh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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