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추천 소형가전 4단 철제 선반 이케아 레르베리

좁은 자취방에 비해 소형가전이 많은 편이다. 오븐이랑 에어프라이어, 전기포트, 전자레인지까지 종류만 4갠데 수납함을 사기도 애매하고 4단 수납장이 높게 올라오면 답답할거 같이서 오픈형 3단 선반을 사용했다.

집에 수납장이 없어서 맨 아래칸은 책 몇개랑 서류를 넣어놨다. 그 위칸은 오븐, 그위는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 위에 에어프라이어를 올려놨다. 전기포트는 놓을데가 없어서 책상 위에 올려놨었다. 에어프라이어는 연결이 안돼있어서 쓸때마다 내려야해서 좀 불편했다.

그래서 4단 선반을 샀다!! 그 유명한 이케아 국민 철제 선반!

원래도 조립하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레르베리 조립 난이도는 굉장히 낮아서 여자 혼자 조립하기에도 쉬웠다. 육각렌치가 같이 들어있어서 다른 공구는 필요 없다. 조립팁을 써보자면 혼자 조립하면 잡아줄 사람이 없으니 양쪽 지지대 한쪽이랑 선반을 미리 조립하고 반대쪽 지지대를 조립하면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나사를 단단히 조이면 밑 선반 조립때 여유공간이 없어서 0.5cm-1cm 정도 틈을 두고 선반을 다 맞춘다음 꽉 조여주면 된다!

조립하고 2일차 후기는 흔들림이 있다ㅠ 전자렌지 문을 열때마다 선반이 흔들거린다. 전자렌지를 살짝 잡고 문을 열어야 된다.

그리고 전자렌지가 저 선반 위쪽에 올라갈지 의문이었는데 내가 가진 전자렌지는 하단 발이 선반안에 다 들어와서 선반 밖으로 튀어나오긴 하지만 안정적으로 올릴 수는 있다. 보통 밑에서 두번째에 넣던데 자주쓰는 가전이 밑에 있으면 너무 불편해서 일부러 위쪽칸에 넣었다.

소형가전도 위에 올린걸 사실 내려서 쓸 생각이었는데 굳이 안내려도 바스켓이 밑에 있어서 넣고 빼는데 문제는 없었다. 그래서 그냥 올려놓고 쓰고있다.

원래 쓰던 선반은 5천원에 당근했다. 선반은 2만원 중반쯤 주고 샀으니 만원 후반대에 산거라고 스스로 위로중이다.

수납공간이 적고 주방이 좁은 자취생인데 소형가전이 많으면 추천이다. 트여있어서 수납장보다 답답함이 적어서 좋다. 아주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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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LERBERG 레르베리 4단 철제 선반 화분 진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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