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직장인 포장 점심메뉴9] 가성비 갑 제육볶음 고등어 다주는 백반 정식 오늘의식당

글쓴이 특징
1. 양이 적음 (보통 0.8인분이면 배부름)
2. 일식, 국물류 선호
3. 입맛 매우 낮음 (왠만한건 맛있게 먹음)
4. 매운거 못 먹고 단거 좋아함

매일매일 새로운 메뉴 고민하는 건 너무 힘들어요. 그럴때 시키는 백반집입니다. 메인 메뉴를 제외하고 사이드 메뉴는 그때그때 바뀌고, 메인 메뉴도 고등어, 제육볶음을 둘다 주는 아주 가성비 좋은 곳입니다. 동아빌딩 지하에 있어서 알기 어렵지만 배민 주문이 가능해서 주변 직장인 분들은 많이 포장해가시는 거 같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는데 변경된 가격 메뉴판은 아직 없나봐요. 전체 메뉴만 참고 하세요! 현재 가격은 아래 참고 하세요. 보통 7천원~9천원 사이로 저렴한 편입니다. 배민에 올라와 있어서 주문이 한결 쉬워졌어요. 보통 메인메뉴 + 반찬4개(랜덤) + 국 + 밥 이렇게 나옵니다.

 

- 백반정식 : 9천원

- 제육볶음 : 8천원

- 고등어구이 : 8천원

- 돼지불백 : 8천원

- 오징어볶음 : 9천원

- 닭갈비 : 9천원

- 순두부찌개 : 7천원

- 김치찌개 : 7천원

- 꽁치김치찌개 : 7천원

- 된장찌개 : 7천원

- 청국장 : 7천원

- 계란말이 : 8천원

- 공기밥 : 1천5백원

백반정식 9,000원

 

저희가 보통 시키는건 백반정식이에요. 고등어구이나 제육볶음을 따로 시키면 각 8천원인데 2개 메인 메뉴를 다 즐길 수 있는데 천원만 더 내면 되거든요. 매번 바뀌는 4가지 반찬, 국도 기대하는 재미도 있어요. 이 때는 버섯 볶음, 오징어젓, 김치, 소세지 부침이 나왔습니다. 국은 된장국이었던 거 같아요. 양이 진짜 많아요! 반찬은 두끼 나눠먹을 양이에요.

 

이전에 오징어볶음도 시켜먹은 적이 있는데 오징어볶음은 간이 잘 안베어 있고 물이 많아서 좀 아쉬웠어요. 오징어볶음보다느 차라리 백반정식을 추천합니다. 이 가격에 다양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는데 그래서 메뉴고르기 귀찮을 때 아주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호불호가 크게 없는 메뉴에요. 다만 너무 집밥같다는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자취하는 저한테 오히려 장점입니다.

 

가격 : ★★★★★ (가성비 갑)
맛 : ★★★★ (무난하게 맛있어용!)
웨이팅 : ★★★★ (점심시간에 사장님이 정신이 아주 없으신데 11시 전에 전화하시면 비교적 차분한 사장니과 통화 가능합니다)
포장 : ★★★★★ (혼자씩 먹기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