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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일기] 배달음식 남은 백김치로 김치전 해먹기자취생 라이프 2022. 2. 7. 20:15반응형
사무실에서 육개장 먹고 남은 백김치를 집에 가져왔어요. 평소에 요리는 연례행사기 때문에 김치를 따로 사두지는 않는데 엄마가 명절때 싸준 명절음식랑 먹으려고 가져왔어요. 그런데 결국 안먹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남은 백김치로 김치전을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 부침가루
- 남은 백김치, 남은 깍두기 국물
- 물
- 식용유반죽 만들기
백김치랑 부침가루, 물 조금, 깍두기국물 조금을 낳고 섞어줍니다. 요린이는 얼만큼이 적당한지 모르니 일단 넣었어요. 근데 저것보다는 걸죽하게 해야될거 같아요. 아주 죽이 되었거든요.
기름 두르고 바삭하게 굽기
식용유 낭낭하게 두르고
다 부어줍니다! 딱봐도 너무 묽죠. 그래도 물은 언젠간 증발하니까요. 꾹꾹 눌러가면서 지져줍니다.
질척거리지만 다시 꾹꾹 눌러줍니다.
뒤집기는 역시 어려워요. 김치전이 아니라 부침가루 김치 볶음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너무 질게 반죽을 해서 전이 기름을 다 먹어서 좀 느끼했지만 맛있어요. 탄수화물 김치 조합이니까요. 한장만 부쳤더니 배가 하나도 안불러요. 근데 김치는 한통밖에 없으니까 오늘 저녁은 그냥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집에 기름 냄새가 진동하고 설거지하기 귀찮지만 정말 쉬워요. 배달로 온 그냥 김치, 백김치 다 넣고 한끼 뚝딱 해결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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