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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신발 꿀템 컨버스 하이탑 스니커즈 고무줄 신발끈
    패션뷰티 리뷰 2022. 2.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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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따라 산 컨버스 10년째 신발장행

    지금으로부터 10년전쯤 대학생때 컨버스 하이탑을 예쁘게 신는 친구한테 홀려서 하이탑을 하나 샀다. 그리고 10년동안 신었던 횟수가 10번을 넘지 않는 듯 하다. 235-240사이의 발 사이즈를 가진 나에게 컨버스는 착화감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걸으면 신발이 자꾸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깔창을 깔고 신으면 신발 윗면이 발가락을 눌러왔다. 그렇다고 끈을 꽉 맞게 조이면 발에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불편한걸 끔찍하게 못참는 나는 자연스럽게 컨버스를 멀리하게 되었다.

    유행은 돌고 돈다

    그렇게 신발장에 쳐박혀있던 컨버스가 최근에 눈에 들어왔다.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인가보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시도해보았다. 돌아가는 신발을 고정하기 위해 신발끈을 발목까지 꽉 맸다. 하나 간과한건 10년동안 나는 더 불편한걸 못참는 어른으로 컸다. 정장마저 스판기 낭낭한 걸 찾아내는 어른이는 컨버스 하이를 못참아냈다.

    고쳐서 새로쓰기

    그러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생활 꿀템을 추천하는 어느 영상을 추천했다. 그 중에 ‘고무줄 신발끈’이라는게 있었는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내 컨버스 하이를 살릴 수 있는 꿀템이라는 감이 왔다.

    고무뱅크가 뭐하는데인지는 모르겠지만 업체명에서 아주 포스가 느껴졌다. 고무로 만드는건 제대로 만드는 제조사라는 느낌이랄까 컨버스 하이 여성용(240)에는 6mm 120cm가 딱맞는 길이다. 더 긴것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리본 묶고도 아주 넉넉히 남은 굳이 더 긴걸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사진은 흰색 끈을 구매했는데 누리끼리해진 컨버스에서 너무 튄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아이보리하면 색이 딱 맞는거 같다. 신발빨때 끈은 빼서 더렵혀야 할거 같다.


    한달째 신어본 후기는 당장 사라이다!! 혹시 신발끈이 발을 조여 불편하고, 하이탑을 신고 벗을 때마다 화가 뻗치는 이시대의 현대인이라면 당장 사라! 하이탑이지만 신발 끈을 풀지 않고 신고 벗고 할 수 있고, 매일 돌아가기 일쑤였던 신발이 발에 착 달라붙는다. 거기다 고무줄이 그렇게 조이지 않아서 편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배송비까지해도 5천원이 안되는데 안살 이유가 없다. 고민할 시간조차 아깝다. 자칫 버리려던 신발이 살아난거 같아 기분이 아주 좋다. 안버리길 아주 잘했다. 아주 뿌듯한 소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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