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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슈링크, 사각턱 침샘 미간 보톡스 잠실 피부과 후기
    패션뷰티 리뷰 2022. 1. 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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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가 되고 눈가 주름이 신경쓰이고 피부 잡티가 신경쓰여서 피부과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공장형 피부과도 가보고 개인 피부과도 가봤는데 확실히 의사선생님이 상담 해주시고 하나씩 봐주시는 곳이 효과는 좋았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돼서 어쩔수 없이 공장형으로 알아봤다. 원래는 아비쥬나 톡스앤필 같은데를 이벤트 찾아서 다녔는데 강남쪽은 너무 멀고 천호에 있는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을 해도 기본 30분 대기에다 너무 바빠서 결제가 끝나면 대기하다 추가 시술 결제를 원해도 불가능해서 다른 곳을 찾았다.

    가깝고 저렴한 곳!

    원래 피부과는 맨 처음 이벤트가 행사가 있으니 그 시술이랑 가까운데로 찾기 시작했다. 잠실이 버스타고 15분 내외라 잠실에 있는 피부과를 찾았다. 최근에 생긴 곳이라 사람이 적을거 같았고 가격이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갈 수 있어 선택했다. 금액도 엄청나게 저렴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는 않았다. 공장형 가격이랑 비슷한 수준이었다.

    https://m.place.naver.com/hospital/1579349308/home?entry=pll

     

    뷰티라운지의원 잠실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6 · 블로그리뷰 8

    m.place.naver.com

     

    이중턱 고민 - v슈링크

    친한 친구 결혼식에 갔을 때 친구가 평소보다 너무 갸름했다. 살이 정말 빠져 보였는데 똑같다고 한다. 턱부분이 올라붙어 그래 보이는 듯 했다. 내 턱선도 갸름해질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슈링크를 알아봤다. 인모드보다 저렴한 가격이길래 이중턱 부분만 맞아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예전에 장성규가 나왔던 프로그램에서 슈링크 맞은 직후 효과를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슈링크를 염두해두고 갔다.

     

    이중턱 슈링크는 다른 슈링크보다 깊은 파장이라 별로 안아프다고 하셨다. 실제로도 그렇게 아프진 않았다. 같은 곳을 여러번 반복하면 아프긴한데 한번 지나갔을 때는 거의 통증의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여러번 지나갔을 때는 턱뼈가 울리는 기분이고 찌릿찌릿했다. 여러번 시술하니 목 안쪽이 뜨끈한 느낌이 들었다. 침이 따뜻해지는 느낌. 슈링크 200샷을 맞았는데 기계에서 샷 수도 확인 해주셔서 좋았다. 공장형 피부과는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셔도 대충 시술만 해주시고 나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3회 정도 맞으면 효과가 좋다, 턱 쪽에 근육이 많은 편이라 보톡스 시술도 효과가 좋을 것 같다 등등 시술 하시면서 얘기해주셔서 좋았다. 사실 의사 상담 후에 시술 하는 곳이 좋은 건 알지만 비싸니까 못했던 건데 영업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만져보시고 얘기 해주시니 홀린 듯 보톡스를 추가했다.

     

    홀린 듯 결제한 턱 보톡스, 침샘 보톡스 + 미간 보톡스

    원래 미간보톡스는 맞으려고 했다. 자꾸 인상쓰는 버릇이 있어 미간과 눈썹 앞머리에 주름이 잡히고 있었다. 마침 행사도 해서 정말정말 저렴한 가격에 맞았다. 계속 진행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홈페이지 참고하면 저렴하게 맞을 수 있다.

     

    턱 보톡스, 침샘 보톡스는 의사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바로 추가했다. 턱은 보통 50유닛을 맞는데 나는 근육이 큰편이라 100유닛을 맞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3개월 뒤에는 50유닛 맞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침샘은 왜 맞는지는 자세히 몰랐지만 집에 돌아와서 유튜브 찾아보니 이중턱이 살이 아니라 침샘이 비대해져서 턱라인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했다. 아마 그래서 놓아주신게 아닐까 싶다. 턱 보톡스보다 침샘 보톡스가 비쌌다. 사실 예상치 않은 소비였지만 다른 곳과 비교해 비싼편은 아니라 그래도 부담이 덜했다. 완전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비싼편은 아니다.

     

    효과 후기

    맞은 직후에는 사실 별 차이가 없었다. V슈링크는 솔직히 안했으면 좋았을 걸 싶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조차 체감할 수 없었으니 보는 사람들은 전혀 체감 못했을 것 같다. 오늘 쓴 시술 중에 가장 비싼 금액이었는데 가장 효용을 느낄 수 없었다. 이미 했으니 안하는 것보다는 나았겠지라는 마음으로 셀프 위로 하기로 했다. 보톡스는 뻐근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근육이 줄어드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니 외관적으로는 똑같았다.

     

    다녀온지 3일쯤 된 지금은 턱보톡스 때문에 음식을 최선을 다해 씹어야 한다. 열심히 씹으면 턱쪽에 뻐근한 느낌이 든다.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근육이 안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니까 돈 쓴 보람이 있다. 미간은 이제 인상이 안써진다.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아주 효과가 좋다고 생각한다. 원래 눈뜨는 힘이 없는 편이라 눈이 무거워지거나 안떠지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눈이 조금 무거운 느낌은 있지만 감기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다. 보톡스는 의사 손기술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니 많이 놔본 의사 선생님한테 가야 한다고 해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만족스럽다.

     

    한달 뒤에 얼만큼 턱근육, 이중턱이 사라졌는지 추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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