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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똥 깨비깨비 냥생 여섯번째 유산균 페토메디 락토 생유산균 600포캣 리뷰 (알약 먹기 연습용으로 굿임)우리집 털복숭이 2023. 10. 1. 22:18반응형
오랜만에 돌아온 깨비깨비 체험단 리뷰다! 누나가 현생에 치여서 체험단 신청을 안했다가 토끼똥 고양이 반려인으로 유산균은 참을 수 없기 때문에 없는 시간을 짜내본다ㅎㅎㅎ
그동안 변화가 좀 있었다. 깨비깨비는 나의 임시 보호 고양이였는데 얼마전 입양했다. 사실 내 생활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그런데 용기를 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생명을 평생 반려하는건 나에겐 생각보다 큰 책임감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그래도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게시글에서 풀어보도록 하겠다!
먼저 귀욤둥이 깨비 인증샷!하 예뻐예뻐 깨비
깨비깨비 응가 정보
깨비는 집에 왔을때부터 최근까지 토끼똥쟁이였다. 그런데 어쨰 오늘 후기 쓰려고 컴퓨터를 켰더니 응가가 긴 고구마다..?
어째서지..? 아마 명절동안 평소보다 건사료도 10g 넘게 추가 급여 해두고, 시터님께 간식 급여도 부탁 해둬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평소에는 깨비 귀찮아하면 안건드는데 한시간 돌아다니면서 놀아주신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어제 근 2개월동안 처음으로 물 마시는 것도 봤다ㅋㅋㅋ 귀찮게 하면 물 마시는구나 깨븨
온지 한 5달 동안 계속 격일로 응가하고 토끼똥만 싸서 수의사 쌤한테도 물어봤는데 일단 격일이라도 싸면 변비는 아니라고 하셨고 똥에 모래 토핑이 잘 되어있으면(촉촉하면) 괜찮다고 하셨다. 그래도 누나 욕심에 건강한 응가 보고 싶어서 유산균은 종류 갈아가면서 급여 중이다.
얼마전에 궁팡가서 샘플 받아온 것도 급여 해보는 중이다. 물론 1개 먹는걸로 큰 효과는 없겠지만 가끔 섞어주면 안먹는 유산균 (아르르 유산균...)도 있어서 먹나 안먹나 시험용으로 급여 중이다. 그래서 도대체 오늘 긴 응가가 뭐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중에 유산균 효과도 있겠다 싶어서 뭐든 급여 중이다.
이전까지 토끼똥이었던거 인증 차 지난 게시글 링크 걸어둔다!
성분표 집착병 깨비 누나 대만족 (유산균에 진심인) 마이베프 필랩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 을지로 직장인 (tistory.com)그동안 급여했던 유산균들?
토끼똥 개선을 위해 그동안 급여했던 유산균 리스트다!
1. 듀오펫 고양이 유산균
2. 살빼냥 고양이 유산균
3. 마이베프 필랩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4. 아르르 캣 치어 프로바이오틱스
5. 바이오펫츠 냥산균1~3은 체험용으로 받은거고 4,5는 선물받았다.
1부터 차례대로 급여한 순서다. 업체가 싫어하는 솔직한 리뷰어 역할을 충실히 해보자면 고체 타블렛 형태는 깨비가 먹기 힘들어해서 보통 가루형을 선호하고, 유산균 특성상 실온에 노출되면 균이 사멸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1일분씩 낱개 포장 된 거를 선호한다. 유산균 리뷰하면서 느낀건 균속~균주까지 공개한 경우가 뭔가 더 믿음직스럽다. 원래는 보장균수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최근에 선물받은 바이오펫츠 보면서 정착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지식이 추가됐다.
먹여본 5개 중에 선호하는건 마이베프랑 바이오펫츠!
근데 사실 먹였을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장 최근에 먹인게 바이오펫츠거니까 이게 가장 효과가 있는거라 할 수 있으려나.
오늘의 유산균과 비교하기!
구분 페토메디락토
생유산균듀오펫 살빼냥 마이베프 아르르 바이오펫츠 균주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락토코커스 락티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페디오코커스 펜 토사 세우스(김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티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비피도박테리움 브레이브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엔테로코커스 페칼리스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멀리스 락티스
락토코쿠스 락티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퍼멘텀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토탈바이오틱스 (유산균+유산균먹이_사균체+대사물질+효모균+바실러스균) 투입균수 ? 200억 280억 350억 생유산균 50억, 열처리유산균 10억 ? 보장균수 10억 10억 ? 50억 ? 10억 코팅기술 SP Complex 코팅 듀얼 코팅 (영하 70도~영상40도) 1중 코팅 2차 코팅 (프로바이오캡 기법) ? 생존율 90% / 장 정착력 높음 제형 가루(캡슐형) 고체(타블렛) 가루 가루 가루 가루 화학첨가물, 보존제 부형제, 보존제 무첨가 100% 휴먼 그레이드 100% 휴먼 그레이드 ? 100% 휴먼 그레이드 첨가물/방부제/화학성분 없음, 알러지 유발성분X
100% 휴먼그레이드제조시설 브리지테일? 말해뭐해 듀오락
(쎌바이오텍)오복누리 코스맥스 펫 아이앤지메딕스 제이원피앤지 그럼 이전 게시글에도 썼던 6가지 기준대로 분석해보겠다!
1. 식약처가 인정한 균주인지?
2. 균주 양이 충분한지?
3. 장 도달률을 높이기 위한 '코팅 기술'이 사용 됐는지?
4. 균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제형과 포장 방법인지?
5. 화학 첨가물, 보존제가 없는지?
6. 안전한 제조 시설에서 만들어졌는지?
- 식약처가 인정한 균주인지?
일단 식약처에서 인정한 균주 (락토바실러스, 락토코커스, 스트렙토코커스, 비피도박테리움 (엔테로코커스는 세부 균종에서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보유한 경우가 있어 제외))에 해당되서 합격이다. 이건 사실 다른 브랜드(아르르 제외)도 거의 다 해당이긴 하다.
- 균주 양이 충분한지?
사람기준 1일 1억~100억 사이인데 투입균수는 알 수 없지만 보장균수는 10억으로 보통인 편이다. 바이오펫츠 공부하면서 알게 된건데 보장균수도 중요하지만 균주의 품질에 따라 효과차이가 발생해 권장량이 최대 100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한다. 프리미엄 균주라면 소량으로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은 균주가 적정량이 들어있다면 괜찮다고 한다.
균주가 얼마나 좋고 비싼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던 투입균수 기준 내이니 이것도 해당!
- 장 도달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
특허받은 친환경 SP COMPLEX 코팅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성분 중에 호박분말이 있는데 동결건조보호제 성분으로 호박분말을 사용했다고 한다. 코팅이 안됐을 때부터 최대 28.7% 위액에서 생존했다고 하니 안한것보다는 낫겠지!- 균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포장?
빛과 수분을 방지할 수 있는 독일 SANNER사의 용기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한다.- 화학첨가물, 보존제?
전성분을 살펴보자면 유산균 4종, 트레할로스, 호박가루, 덱스트린이다.
트레할로스는 이당류(포도당 분자 2개로 이루어짐)로 식품이 변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식품첨가제라고 한다. 검색해봤을 때 사람 유산균 코팅제로 알려진 것으로 보아 아마 캡슐 성분인거 같다. 호박가루도 위산에서 균주 보호를 위해 들어갔다고 한다. 덱스트린은 다당류로 녹말, 전분 같은 탄수화물이라고 한다. 유산균주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화합물로 들어간다고 한다. 애기들 분유에도 들어가는 거라고 하니 위험한건 아닌가보다.
이정도면 괜찮은거려나?
- 안전한 제조시설인지?
제조시설 관련 정보는 공개된게 없어서 모르겠다. 제조사 표기도 없고 판매사만 있는데 판매사가 제조하는건가? 메이드인 코리아긴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락토 생유산균600 포캣을 선택한 이유는 초소형 캡슐이어서다.
지난 3개월 깨비 복막염 약을 먹이면서 약 먹이기는 잘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깨비가 계속해서 츄르를 먹어준다면 말이다. 깨비는 주로 알약을 츄르에 끼워서 먹인다. 지금은 아주 잘 먹고 있지만 언젠가 츄르를 먹지 않을때를 고려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약 먹이는 방법을 터득하고자 했다. (물론 이 유산균은 알약형태를 원치 않으면 분해해서 가루로 급여할 수 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체험기를 시작해보겠다.
위에서 살펴봤듯이 캡슐 형태여서 통에 들어있다.
통은 밑에 희미하게 보이는 마개가 2중으로 실링이 되어있다. 안쪽도 빛이 새지 않게 코팅이 되어있는거 같다.
알약은 그래도 작은 편이다. 초소형이라고 해서 진짜 엄청 쬐만한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거 같다. 그래도 사람 알약 중에 작은 알약 정도는 하는 거 같다.
약 먹이가 난이도 下인 깨비는 츄르만 있으면 무슨 약이든 먹을 수 있다. 츄르 사이에 이렇게 조물조물 끼워서 표면을 코팅한 다음에
이렇게 홀랑홀랑 쭉 짜주면 금새 삼킨다. 약 표면이 녹으면서 쓴맛이 나는 약은 좀 위험하지만 금방 안녹는 캡슐이면 2초 컷으로 약먹이기 끝이다.
유튜브에 호동이도 이렇게 약 먹던데 나도 약먹을 때랑 츄르탕 때 외에는 츄르르 급여하지 않아서 가능한거 같다. 약을 간식처럼 먹이는 방법이다. 츄르 좋아하는 고양이한테는 아주 추천이다!
지금은 여전히 츄르짜기로 먹이고 있지만 조만간 필건을 사서 필건으로 먹여보기에 도전하려고 한다. 고양이 집사의 덕목은 약 먹이기와 주사 놓기라던데 깨비를 위해서 한개씩 레벨업 해보겠다.
유산균 효과는 바로 나타지 않으니깐 일주일 급여 뒤에 깨비 응가 사진으로 돌아오겠다!
마지막으로 우리깨비 귀여운 사진 투척하고 마무리!+) 일주일 급여 후기!
아쉽게도 깨비는 토끼똥으로 돌아왔다... 유산균은 개묘차가 있으니 참고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도 알약 먹이기용으로는 좋은 방법이라고 여전히 생각한다.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지나치게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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