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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랩 고양이 간식 미니 스테이크 오리&대구 리뷰우리집 털복숭이 2024. 3. 8. 09:01반응형
오늘도 돌아온 깨비 알바입니다! 깨비는 간식을 벌어먹지!
지난번에 이어서 깨비 먹이퍼즐 채워주기에 진심인 누나는 또 간식 체험단을 신청했습니다. 지난번엔 생선이었으니깐 이번엔 고기로 신청해보았습니다. 사람도 하나만 먹으면 지겹잖아요. 집사가 같은 음식 두끼 연속 못먹는 고귀한 병이 있어서 깨비한테도 투사해서 여러 간식을 급여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네츄럴랩 미니 스테이크를 골랐는지 먼저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엄밀히 말하면 칼로리가 낮지는 않을거 같지만 다이어트에 적합한 간식!
늘 말씀드리지만 깨비는 듄듄이입니다..ㅎㅎㅎ 물론 제눈에 조구미 귀염둥이지만요. 그래서 간식을 급여할 때 가급적 작게 나누어 여러번 먹을 수 있게하는 속임수를 쓴다거나, 간식 칼로리가 낮은걸 고릅니다.
사실 미니 스테이크는 육류라 칼로리가 낮을거라고 기대는 안했어요. 그런데 권장 급여량을 살펴보니 4kg 이상 30g 이더라고요..? 1팩이 50g인데 1일 권장 급여량이 30g 이면 절반을 줘도 된다는건데... 칼로리 표기가 따로 되어 있지 않아 정확히 얼마나 된건지 알 수가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깨비의 간식 적정 칼로리는 20kcal인데 사실 그것도 다 채워주지는 않아요. 츄르 1개정도하면 보통 10kcal 내외니까 츄르1개를 준다면 다른 간식을 안주거나, 다른 트릿을 10kcal 내외에서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간식 칼로리는 하루 필요칼로리의 20% 정도래요! 하나씩 계산하기는 귀찮으니까 우리 샐러드펫 어플을 써봅시다ㅎㅎㅎ)
여튼 선택의 사유는 미니 스테이크가 잘게 찢어주기 편해보였기 때문입니다!보이시나요? 엄청 얇은 고기에요! 트릿이나 동결건조 간식은 부셔주면 가루가 엄청 나오고.. 작게 자르기가 쉽지 않거든요. 다 뭉개지거나 가루가 되어버려요ㅠ 그래서 가급적 트릿 모양 그래도 급여하거나 많아야 한번정도 쪼개서 줍니다. 그런데 이건 부드러운 육포 느낌이라 찢어주기 편하겠더라고요. 1개를 3개로 찢어서 먹이퍼즐에 넣어주면 6군데를 채우는데 슬라이스 2개면 됩니다..! 집사님들 너무 좋지 않나요? 깨비도 많이 먹은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일단 이 목적이 가장 컸습니다!
2. 재구매를 염두했을 때 미친 가성비
50g에 2,500원이라니 미친 가격아닙니까! 저처럼 하루에 2개씩만 급여하면 3달은 먹을거 같아요ㅋㅋㅋ 물론 원육 100%, 부산물 없음, 합성물 없음의 깨끗한 원료는 아닙니다
글리세린, 옥수수전분, 소맥전분, 땅콩단백이 들어있어요! 사실 제가 펫푸드 전문가는 아니라 저런 성분들이 깨비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지만 잘 몰라서 오히려 성분표가 단순한 걸 찾게 되더라고요.
근데 뭐 저걸 주식으로 먹을 것도 아니고, 제가 하루에 많이 급여해봤자 3~4개정도일텐데 그게 깨비의 건강에 유의미하게 영향이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저도 불량식품 많이 먹으니까요ㅋㅋㅋ 하루에 먹는 정제당들 가공식품 합치면 제가 깨비보다 더 안좋은걸 먹고 있을거 같습니다.
원래 처음 깨비가 왔을 때는 성분표에 미친듯이 집착했던 집사였는데 어느날 윤쌤 유튜브에 고양이 호스피스 때 평소에 먹지 못하게 했던걸 먹게 해줬다, 1주일에 한번정도는 아이의 낙을 위해 기호성이 높은 간식을 찾아 급여해보는 것도 좋다라는 내용을 보고 물론 사람음식은 못주겠지만 깨비가 좋아하는 고양이용 간식은 줘도 괜찮을거 같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삶도 물론 중요하지만 즐거운 삶도 중요하니까요!
3. 깨비 인생의 낙을 찾아
앞서도 말한 깨비 인생에서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먹여보고 싶었어요. 그 전까지는 건강한 습식 중에 맛있는걸 찾았다면, 그 다음은 깨비가 좋아하던 동결건조 "주식 사료" 중에 기호성이 좋은걸 간식으로 줬고, 그 다음에는 일반 동결건조 간식 중 그냥 기호성이 좋은걸로, 이제는 기존 간식과는 다른 식감을 찾고 있었습니다. 츄이류로 고르고 싶었어요. 다양한 식감이 깨비 삶에 낙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미니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의 간식이라 기존 동결건조 간식과는 다른 식감의 간식이라 선택하게 됐어요!
깨비는 캣잎도 좋아하는데 간식 성분에 개다래나무가 들어있더라고요! 평소에도 좋아하던 캣잎이 간식에도 박혀있으면 깨비 기분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집사 선택 사유는 이정도면 된거 같고!
이제 늘 말하지만 내새끼가 안먹으면 1군 습식도 쓰레기다라는 마음으로 기호성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기호성
사진 보이시나요…?? 제품샷 찍기는 어김없이 실패했습니다. 기호성이 좋더라고요 ㅋㅋㅋ
놓치지 않겠다는 야무진 손꾸락
슬라이스는 설명글처럼 아주 얇고,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운 육포 느낌이에요. 손으로 찢었을때 아주 잘찢어지고 부스러기도 없었어요.
와구와구 먹는 고양잉 먹어봐 깨븨야😍
속포장이 되어있어서 겉포장은 재활용하려고 놔뒀더니 물고 화장실까지 와있네요😂 마음에 들었다는 거겠죠??
다시 내놓으려고 했더니 싫대요ㅋㅋㅋ
빵꾸난거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깨비의 인생 낙 찾기는 아마 성공인가 봅니다.
내일은 먹이퍼즐에 찢어서 넣어주려고 하는데 깨비 하루가 행복하겠어요ㅎㅎㅎ▼구매하기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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