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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모래 원탑 <써유 카사바 모래 -굵은 입자, 혼합입자> 내돈내산 찐후기
    우리집 털복숭이 2024. 3.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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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모래 체험단을 했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 내돈내산 해봤던 모래는 써유다. 유일하게 재구매한 모래도 써유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 체험단을 거치면서 가성비 카사바, 가성비 벤토 찾기에 열을 올렸지만 아직까지 써유의 응고력과 먼지를 이길 모래는 못찾았다...!

    그동안 깨비를 거쳐간 모래들

    1.포우장
    2. 로마보스
    3. 카사로마
    4. 바잇미 모래사장 벤토
    5. 카타리스트
    6. 미우타임즈 프라임
    7. 샌드바이블 두부모래 
    8. 써유 오렌지(굵은입자), 핑크믹스(혼합)

     

    모래 먼지 감별사, 깨비

    깨비는 모래 먼지 감별사라 조금이라도 먼지가나면 바로 결막염에 걸린다. 저 중에서 먼지 최악은 포우장... 보통은 사용한지 2주쯤 지나야 모래먼지가 시작되는데 포우장은 사용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모래 먼지가 시작됐다ㅋㅋㅋㅋㅋ 그 다음은 카타리스트! 잣나무에서 이렇게 먼지가 날 수 있는 싶은정도로 엄청났었다.
     
    이중에서 먼지가 가장 없는건 두부모래랑 카사바류, 로마보스! 벤토 중에서는 유일하게 로마보스 쓸때만 눈꼽도 덜끼고 결막염도 안걸렸다. 두부모래, 카사바는 원래 먼지가 없는거니까 패스.
     
    그래서 내가 모래는 고를 때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순위는 먼지
    2순위는 응고력

     
     
    먼지가 안나도 응고력이 안좋은 경우가 있는데 카사로마, 로마보스였다. 

    깨비누나 원픽은?

    저중에서 깨비 누나 원픽은 써유다!!!

    2주째 쓰고있는 카사바 90:벤토10 화장실!

    그저 써유 박스가 좋은 고영잉🐱

    카사바라고 다 같은 카사바가 아닙니다 집사님들!! 써유 꼭 써보세요!

    벽싸 고양이들의 희망 써유, 미친 응고력

    카사바 원물은 똑같은데 어째서 성능의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카사바류가 먼지가 안나서 일단 좋고 써유 카사바사 제일 좋은 이유는 굳기다!

    https://m.brand.naver.com/thankstamp/products/5080326648?NaPm=ct%3Dltwht8ko%7Cci%3D7ca5358389927880e18b80a569bf9b5bbc9cb8a7%7Ctr%3Dsls%7Csn%3D1055007%7Chk%3Da1fdfadc8fefd463d0ed88be423f57d446a34f3e#REVIEW

     

    써유모래 믹스 (굵은입자 + 가는입자) 5.9kg 3개세트 17.7kg 카사바 고양이 모래 친환경 : 땡스스탬프

    [땡스스탬프] 반려동물과 사람, 나아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땡스스탬프입니다.

    brand.naver.com


    깨비는 쉬를 동글게 싸는 편이라 없는데 막대기 모양부터 번개모양, 눈사람모양, 세모모양, 하트모양 등등 바로 굳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진다.

    그 장점은 벽싸고양이들일때 가장 잘 도드라진다. 얕은 모래 선호 + 벽싸가 합쳐지면 정말 벽에 붙어서 떡지고 안떨어지는 대환장이 시작된다. 깨비가 딱 그렇다. 그런데 써유 모래를 쓰면 진짜 "똑" 하고 떨어진다. 깔끔하게 떨어진다 함은 부스러기가 안생긴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조금 더 청결하다고 할 수 있다. 

    바닥파기 고양이의 눌러붙은 감자 떼기 (엄청 수월함, 부스러짐 없음, 가루 없음) 저 판판해보이는 부분이 바닥에 붙어있던 모래인데 똑 떨어짐
     
    물론 카사바는 벤토와 달리 향균, 탈취의 기능이 없어서 별도 살균/탈취제를 써줘야한다. 깨비는 카사바 + 이지세이프펫 살균 탈취제 조합으로 쓰고 있다.
     

    리얼 굳기 비교 : 써유 vs 이름모를 카사바

     
    이게 언젠가 찍었던 어떤 카사바랑 써유를 비교한 건데 같은 카사바라고 해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굳기가 다르다. 둘다 소주잔 1컵정도 물을 부었고, 굳기 기다린 시간도 같다.
     
    - 순간 응고력
    굳기에도 종류가 다양하니 붓자마자 순간 응고력을 먼저 따져보자! 사실 모든 모래는 즉시 펐을 경우 뭉개지고 떨어지기 마련이다. 사실 써유도 붓자마자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다. 그래도 삽에 떡처럼 붙지 않아서 좋다..! 특히 벤토 쓰면 감자 중간으로 삽이 파고들어서 터지고 갈라지고 삽에 떡지고 화장실 벽에 떡지고.. 근데 써유는 그정도는 아니다. 말랑하고 좀 부서지긴 하지만 떡지진 않는다.
     
    - 시간 경과 후 응고력
    한 15분쯤 두면 정말 단단해진다. 이게 약간 쫀뜩하면서 단단하다. 눌렀을때 터지지 않는다. 영상에서 비교군 카사바는 눌렀을때 팍 터지면서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그런데 써유는 쫀쫀하다. 저게 덜 굳었을 땐데 저렇게 세게 눌러도 쫜득쫜득하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진짜 단단해진다. 어느정도냐면 너무 뾰족하게 굳어서 리터라커 비닐이 구멍난다… 좀 접어서 넣으려고 때려도 안부서진다…ㅋㅋㅋㅋㅋㅋ

    먹어도 되는 카사바, 100% 휴먼그레이드

    두번째로 써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이 먹어도 될정도로 깨끗해서다. 카사바 광고를 보다가 카사바에 시안배당체인 리나마린이 고양이에게 독성물질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정제해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아래는 써유에 문의했던 내용이다.
     


    가장 믿음이 갔던 순간은 싸게 구매하려고 써유 라이브방송을 보고있는데 사장님이 써유 모래를 물에 타더니 마셨다..! 너무 충격이었는데 충격받은만큼 신뢰도가 높아졌다. 내 1/10만한 고양이가 하루에 2-3번을 왔다갔다하고 그루밍하다 먹을수도있는 위험이 있는데 그게 안전하다는거니까 다른걸 구매할 수가 없었다. 다른 카사바는 어떻게 정제하는지 홍보하고 있지 않으니까  😢

    냥이 제품들은 안그래도 비싼데 믿을 수 있는건지 판단이 잘 안드는 순간이 많다. 제품 설명은 당연히 좋다고만 쓰니까.. 집사가 공부를 많이해야한다.

    오렌지(굵은모래), 핑크(믹스모래) 후기

    너무 가는모래는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처음에는 오렌지(굵은모래)를 구매했다. 깨비는 모래 굵기에는 그렇게 민감해하지 않아서 오렌지도 아주 잘썼다!
     
    그러다가 그래도 가는모래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는모래를 살 자신은 없어서... 믹스를 구매했다. (써유 믹스는 참고로 굵은모래 3, 가는모래 7로 거의 가는모래나 다름없다.)
     
    둘을 비교하자만 사막화 차이 정도..? 굵은모래는 발바닥이 아프고, 믹스모래는 마치 모래사장을 거니는거 같은 느낌이랄까..? 벤토에 비해 가벼워서 그런가 특히 이불이 카사바 범벅이된다ㅋㅋㅋㅋㅋ 뭐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그정도는 일상이니 사실 나는 별생각 없다. 다만 가는모래가 거의 먼지급, 백사장 모래와 같은 급이라 밟을때 기분이 나빠서 청소를 열심히 해야된다. 덕분에 부지런해지고 좋다. 하루에 청소기 1번 돌리고 한달에 1번도 걸레질 안했는데 그래도 주에 1번 이상 걸레질하려고 시도한다..ㅎㅎㅎ

     

    나름 합리적인 가격

    써유가 나는 계속 비싸다고 생각했다. 물론 벤토보다는 비싸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급 벤토"보다는 비싸다.
    그래서 그런 모래랑 비교하면 의미가 없으니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로마보스, 써유랑 양대산맥이라는 가필드, 최근 리뷰한 로마카사바랑 가격을 비교해봤다.
    모래를 10kg 이상으로 잡은 이유는 한번 모래갈이할때 최소 12kg를 사용 중이고, 많이사면 싸지니까! 보통 4kg짜리 1개를 사서 쓰지는 않으시니 10kg 이상으로 잡았다.

    ※ 공식몰 기준 가격 비교 (24.3.20기준 할인쿠폰 포함)

    써유 핑크(혼합입자) 로마보스 (벤토) 가필드 파랑(혼합입자) 로마카사 레귤로(혼합입자)
    11.8kg 12.6kg 4.55kg*4개세트 4kg*3개세트
    네이버 공식몰 43,200원 네이버 공식몰 41,900원
    (네이버 쿠폰 1천원 포함)
    어바웃펫 네이버몰 83,900원 네이버 공식몰 62,000원
    (네이버 쿠폰 2천원 포함)
    1kg 당 3,661원 1kg 당 3,325원 1kg 당 4,610원 1kg 당 5,167원

     
    일단 카사바랑 비교하자면 압도적으로 싸다. 물론 가성비로 승부하는 다른 카사바랑 비교하면 비싸다... 하급 벤토랑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비싸다..! 그래도 원래 쓰던 로마보스(벤토)랑 비교하면 그래도 비슷하다. 가끔하는 라이브에서 구매하면 11.8kg가 3만원대인데 그러면 로마보스랑도 가격대가 비슷해진다. 나는 보통 그때 쟁인다.
     
    그래서 싼가격은 아니지만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품질로 비교하자면 상위다. 근데 가필드는 안써봐서 모르겠다.. 가필드는 할인을 잘 안해서 3천원대면 한번 사서 써보려고 했는데 4천원대에서 떨어지질 않는다ㅠ 나름 모래 사는 기준이 kg당 4천원을 넘기지 않는다여서 구매는 못해봤다.. 만약 써유랑 비슷하다면 굳이 일거 같고, 써유보다 낫더라도 써유의 굳기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또 굳이일거 같다. 더 비싸게 굳기가 좋은 카사바를 쓰는게 효익이 없다.

    벤토는 보통 3주가 되면 무조건 전체갈이를 한다. 왜냐면 2주쯤 되면 먼지가 나기 시작하는데 가난한 집사가 한 주정도 더 모른척을 하기 때문다.

    그런데 카사바는 부서지지않아 먼지가 안난다..! 솔직히 4주 써도 더 써도 될정도의 상태다. 다만 향균 탈취가 안된다고 해서 전체갈이를 할뿐ㅜ 그래서 카사바 단독 또는 80%이상 쓰면 4주를 쓴다. 이런거까지 포함하자면 조금더 싸다고 할 수 있을까?
     
    지난번 라방에서 써유 사장님이 비싼 모래라는 인식 때문에 슬프다고 하셔서 객관적인 비교표 추가했다!
     
    사장님 저 잘했죠 😍
     
    물론 써유랑은 1도 상관 없는 사람이다...
    이글은 100% 내돈내산이며 써유는 체험이벤트를 하지 않는다..ㅎㅎㅎ
    홍보를 최소화해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이라 많이 팔려서 단가가 낮아지길 바라는 소비자 마음에서 쓰는 헌정글이다. 써유 만만세! 많이들 사서 박리다매로 구매단가좀 낮춰주세요ㅠ
     
    이것은 사진 한장 없지만 진심을 담은 리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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