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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일기] 소화 잘되는 양배추 스테이크 (feat. 베이컨) 다이어트 음식자취생 라이프 2022. 1. 14. 21:13반응형
자취는 5년차지만 요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요린이는 불쓰는게 무섭습니다. 그동안은 전자렌지 요리사였는데 요린이 1년차 전기레인지 불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물은…
나이들어서 위장이 안좋은 요린이는 채소나 흰밥 같이 소화가 잘 되는 요리를 좋아합니다! 특히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하는 것들 속편한 음식이 많아서 다이어트도 안하지만 좋아해요.
오늘은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저녁에 고기먹으면 잘 체해서 양배추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오늘의 준비물!
- 양배추
- 버터
- 후추
- 소금
- 올리브유 준비하랬지만 그냥 집에있는 카놀라유
- 스테이크 소스
- 베이컨
- 사진에는 없지만 피자치즈!!지옥의 요리사 집에는 과도밖에 없으므로 양배추를 힘겹게 쪼갰습니다. 잘 안쪼게져서 힘으로 부셨어요… 잘 익힐 자신이 없어서 제가 자를수 있는 가장 얇은 크기로 잘랐어용.
좌좐 성공! 겉잎이 떨어지지 않게 이쑤시개 같은 걸로 고정하라는데 우리집에 그런게 있을리 없으니 패스했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앞뒤로 소금, 후추를 낭낭하게 뿌려줬습니다.
레시피에는 올리브유를 앞뒤로 뿌리랬만 없으니까 카놀라유를 뿌렸습니다.
버터랑 같이 후라이팬에 투하 합니다. 벌써부터 겉잎이 분리 되고 있어요.
앞뒤로 잘 익혀주면 되는데 망한거 같아요ㅎㅎㅎㅎㅎ 뒤집었더니 분리되고 탔습니다. 괜찮아요. 늘 그렇거든요ㅎㅎㅎ 위에 치즈도 한봉 뿌려줬어요
베이컨도 지글지글
쫘잔 완성! 좀 있어보일까해서 파슬리를 파슬파슬 해봤지만 역부족이네용 스테이크 소스도 둘러줬는데 역시 음식의 완성은 소스니까요. 치즈랑 소스 베이컨 맛이 없을수가 없..ㅎㅎㅎ 못생겼지만 만족스런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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