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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브랜드리스 녹턴19 매트리스 구매 후기자취생 라이프 2024. 8. 24. 15:33반응형
이사 준비하면서 매트리스를 버리기로 했다.
원래 쓰던 매트리스는 8년전 첫 자취를 시작할때 이사가시던 분 침대를 단돈 5만원에 사서 구입했던 거였다.
물론 중간에 토퍼를 사서 올려서 그나마 쓸만했지만 깨비가 오고나서 슈퍼싱글이 너무 좁게 느껴졌다. 왜냐면 깨비는 가로로 자니까😊 쬐끄만한게 침대 2/3를 차지하고 잔다.브랜드리스?
사실 실리, 에이스 등등등 메이머 매트리스들 많은데 비쌀가봐 못가봤다. 옆팀 신혼부부 직원한테 물어봤을때 3백은 써야 좋은 매트리스 살 수 있다길래 좋은 호텔에서도 매트리스 좋은지 모르는 나는 그냥 싼거 사야겠다 싶었다.
이전에 토퍼사려고 알아봤을때 같이 고민했던 브랜드가 퀵슬립이었다. 매장도 가보고 했는데 결국 삼분의일 사긴 했지만 그래서 같은 계열 브랜드인 브랜드리스도 알고 있었다. 저렴한거 사기로 마음먹어서 다른 브랜드는 안보고 브랜드리스에서 적당한거 사기로 결정했다!두번의 매장 방문!
구매 전까지 매장은 두번 방문했다. 3년전 토퍼 구경하러 갔을때 포함하면 세번인가?
매장 방문때마다 느끼는건데 참 부담이 없다. 대문자 I인 내가 세번이나 방문했다는거만으로도 말 다했다.
처음 가면 어떤 자세로 자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등등 설문지도 쓰고 거기에 맞춰서 설명도 듣고, 추천도 받을 수 있다. 그냥 혼자 보고싶다고 하면 혼자 볼 수도 있어서 편했다. 평일 오전에 갔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비싼 매트리스까지 다 누워봤다ㅎㅎㅎ 누워보라고 권해주시고 자리도 피해주셔서 진짜 편하게 체험해볼 수 있었다.
자취 매트리스 보고있다고 했더니 퀵슬립을 추천해주셨는데 150만원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그 윗단계 브랜드인 브랜드리스거를 둘러봤다. 또 다른 것도 있던거 같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원래 추천받았던건 퀵슬립 Q8이었던거 같다.
사실 Q8이랑 녹턴이랑 큰 차이는 못느꼈지만 비싼게 좋겠지라는 마음으로 예산내 제일 비싼걸 샀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잘 모르겠다
무슨 독립 스프링, 말총이 들어있고, 스펀지 종류가 뭐고 열심히 들었지만 막상 누워보면 다 똑같았다ㅎㅎㅎㅎㅎㅎㅎㅎ 둔한 사람이라 이런점은 참 편하다.녹턴19 적당 푹신
예산 꽉채워서 산게 바로 녹턴 적당푹신!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가 많아서 매트리스가 단단하면 어깨가 뭉친다. 그래서 적당 푹신으로!
원래쓰던 토퍼가 15cm 정도 되는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골랐다. 아직 써보지는 못해서 부지런히 써보고 한달 뒤에 다시 돌아오겠다!
매장에서 봤을땐 꽤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또 그렇게 안큰거 같기도 근데 그렇게 말하기엔 방 하나가 침대로 꽉찼다ㅋㅋㅋㅋㅋ
프레임은 협탁 두기 싫어서 조명이랑 충전기 같이 있는 일체형으로 샀다. 수납이 부족해서 수납형 살까했는데 지금 집에있는 수납침대가 나무로 된게 결합이 틀어져서 일어날때마다 삐걱 거리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판상으로 된걸 샀다. 깨비 털이 오만군데 돌아다니기 때문에 청소하기 편하게 밑에가 뚫린걸 사서 방 한가운데에 뒀다.브랜드리스는 오프라인 매장이 가장 싸다!
브랜드리스는 온라인도 직영으로 팔고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도 싸다! 온라인이랑 비교했을때 오프라인에서 오히려 사은품도 더 받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해서 포인트도 똑같이 적립했다. 오프라인 매장 포인트도 적립돼서 다음번에 베개사러 가려고 한다.
기본 사은품으로는 방수 커버를 받았다. 여러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동생이 이미 브랜드리스를 사서 사용하고 있어서 추천인 이벤트로 베개도 받았다!
빨리 예쁜 침구로 꾸며야지!!
신나게 돈쓰는 이사생활이다!
+ 몇일 사용 후기!!
진짜 잘샀다 비싼 매트리스 처음 써봐서 비교군이 없지만 일단 잠기지 않는다. 원래 15cm 침대토퍼 쓸때는 몸이 잠겨서 덥고 답답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다. 탄탄하게 느껴질정도로 단단한데 옆으로 누우면 어깨가 접히는게 아니라 편하다..! 근데 이건 사은품로 받은 베게도 한 몫 한듯 옆으로 누웠을때 딱 목을 받쳐준다. 진짜 꿀잠잠 후기다!반응형'자취생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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