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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비어린이 브릿 사료 6종 시식회 (feat. 복덩이 깨비씌)
    우리집 털복숭이 2023. 4.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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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세번째 체험단 당첨이다! 이쯤되면 깨비 엄청난 운의 사나이일지도! 지금 아픈것도 누나 만나서 나으려고 그런걸지도!! 밥도 약도 잘먹고 빨리 건강해지자 깨비 어린이 💕
     
    오늘은 벌써 고다 카페 이벤트 당첨기다. 깨비는 습식은 좀 가리지만 건사료는 잘 먹는 편인거 같다. 이것저것 줘도 안가리고 잘 먹는 편이다. 그런데도 건사료 이벤트를 신청한건 어렸을 때 다양한 사료를 맛봐야 나중에 편식도 없다고 하고, 깨비가 진짜 가리는게 없는지, 혹시 알러지가 있는 사료는 없는지 궁금해서였다. 무료 6종이나 주신다고 하니 깨비 취향을 더 잘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진좀 찍어볼까 했더니 참견하는 고양이다ㅋㅋㅋ 다리 한짝, 궁뎅이, 볼 한쪽 계속 프레임에 걸쳐대는 고양이 귀여워!!

     
    보내주신 사료는 총 6종류다. 맛은 따로 안써있길래 성분표 보고 추가해봤다.
    1. 어덜트 에너지 케어 : 근육, 뼈, 연골 관리에 도움 (칠면조, 닭)
    2. 인도어 스트레스 케어 : 스트레스, 예민 관리에 도움 (닭)
    3. 센서티브 소화 케어 : 민감한 소화, 면역 관리에 도움 (칠면조, 연어)
    4. 스테럴라이즈드 체중조절 케어 : 체중조절, 항산화, 소화 관리에 도움 (오리, 칠면조)
    5. 스테럴라이즈드 요로 케어 : 신장, 요로, 항산화, 면역관리에 도움 (닭)
    6. 스테럴라이즈드 민감 케어 : 강력한 면역, 항산화, 심장 관리에 도움 (토끼)
     
    * 스테럴라이즈드가 중성화 됐다는 건가보다. 깨비가 마침 중성화 한지 이제 한달돼서 아주 딱맞는거 같다.
     
    그럼 이제 깨비 미식회 시작!

    1. 어덜트 에너지 케어
    깨비미식회 첫번째 주자는 어덜트 에너지 케어다!
     

     

    세모세모 모양으로 생겼다. 깨비깨비가 배고플때 시식회를 했더니 사진 찍을새도 없이 다먹었다.

     

    깨비는 활동량도 안많고 뼈와 연골이 약해보이지는 않지만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나 잘먹었다.

    칠면조, 닭고기를 좋아하는건가??


    2. 센서티브 소화케어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다는데 아무리 성분표를 봐도 안보인다.. 뭔가 표기법이 다른걸까? 비타민 어쩌고 카르니틴 어쩌고 이런거 중에 하나인건가?? 아니면 미네랄 0.462% 인가..?? 여튼 모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유산균이 들어있는거 같다.

    깨비는 뭐가 들어있는지 관계없이 잘 먹는다ㅎㅎㅎ 칠면조 연어맛! 습식으로 연어 주면 잘 안먹으면서 이건 잘 먹네

    깨비 계속 토끼똥이라 안그래도 유산균 좀 사볼까 했는데 효과있나 먹여봐야겠다.

     


    3.인도어 안티 스트레스

    말린익모초가 0.5% 들어있는데 익모초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심장 기능을 안정시키고 고혈압을 감소시켜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준다.

     

    깨비는 뭐... 잘 먹었다. 닭고기만 있는 습식은 잘 안먹는데 이건 또 잘 먹네 깨비 입맛은 잘 모르겠다.

     

     

    4. 스테럴라이즈드 요로 케어

    요로건강에는 갈매보리수나무랑 한련, 마그네슘, L-메티오닌이 들어간다고 한다. 다 요로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한다. 중성화 한 수컷 고양이는 요로결석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어린 시기에 중성화를 할 경우 요도가 발달하지 못해 결석에 잘 막힐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소변이 알칼리성(ph7이상)일때 결석이 생긴다고 한다.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 좋아하는 모래를 사용해서 화장실을 참지 않게 하는 게 요로 결석 예방이 도움이 된다.

     

    깨비는 화장실을 가리지는 않지만 물을 잘 마시지 않아서 걱정이긴 한데 가끔 이런 사료로 바꿔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이것도 닭고기 베이스인데 잘 먹는다.

     

    - 바다갈매나무 : 신장, 요로건강에 도움

    - 마그네슘, L-메티오닌 : 소변 ph 6~6.5유지 도움

    - 식물성 오일의 토코페롤 추출물, 아스코르빌 팔미테이트, 로즈마리 추출물 : 천연 항산화제이자 비타민E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낮추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

    - 한련 : 천연 항생제 (신장 결석 예방, 살균)

     

    5. 스테럴라이즈드 민감 케어

    토끼살코기는 심장, 순환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것도 면역 케어 사료라 과일/허브류가 들어가고, 신장/요로건강 케어가 되는 바다갈매나무, 한련, 마그네슘, L-메티오닌이 들어간다. 요로건강이랑 성분이 거의 동일하다. 고기만 토끼고기인 차이점인가. 이전에 왔던 동결건조 토끼 사료도 잘 먹었는데 이것도 잘 먹었다. 깨비 토끼 좋아하니?? 건강에도 좋다니까 누나가 많이 사줄게!

     

    <면역 케어>

    - 식물성 오일의 토코페롤 추출물, 아스코르빌 팔미테이트, 로즈마리 추출물 : 면역 케어

     

    <신장/요로건강>

    - 한련 : 신장, 요로 건강

    - 갈매보리수나무 : 신장, 요로건강

    - 낮은 함량 마그네슘, L-메티오닌 : 소변 ph6~6.5 유지에 도움

     

     

    6. 스테럴라이즈드 체중조절 케어

    근데 계속 쓰면서 느끼는건데 스테럴라이즈드라고 쓰인 사료는 다 요로건강, 항산화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중성화한 고양이가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아서 그런거 같다. 앞에 사료랑 성분이 다른걸 굳이 찾아보자면 원육 종류다. 체중조절은 오리고기, 칠면조고기가 베이스다. 이 고기류가 칼로리가 낮은가보다. 

     

     

    6종 중에 제일 칼로리가 낮은 편이긴 한데 스테럴라이즈드(중성화한) 라인이 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중성화한 고양이를 위한거라 대체로 성분도 그렇고 비슷한거 같다.

     

    6개 성분표를 비교해봤는데 요로건강에 강조했던 말린갈매보리수나무, 항산화에 강조했던 토코페롤, L-메티오닌은 공통으로 들어있었다. 스테럴라이즈드 사료에는 연어오일이 공통적으로 빠져있고 말린한련이 포함되어 있었다.

    성분표를 정리해봤는데 특이사항은 잘 모르겠다... 조섬유가 에너지케어, 소화케어가 좀 낮다는점..? 스테럴라이즈드 시리즈가 나트륨이 높은점?? 요로케어 사료가 짜게 만들어서 물을 먹게하는 원리라고 듣긴 했는데 그래서 나트륨이 높은건가?

    지식 없는 집착 누나의 성분표 정리였다. 잘아시는 분들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이거는 풀 성분 사진 참고용!

    이건 처음에 못찍었던 떼샷!

    깨비는 다 먹고 기분이 좋은지 뒹굴뒹굴 거린다.

    그치만 집착 누나는 이걸로 만족할 수 없었다! 6개 중에 뭐가 제일 좋은지 궁금해서 종이컵을 와구와구 잘라서 브릿 사료 올림픽을 시작했다.

    6개 메뉴 준비 중에 침입자 난입!! 손으로 쏙쏙 빼먹는중ㅎㅎㅎ

    근데 왠걸…. 다 잘먹는다. 에너지를 두번 먹었으니까 에너지를 좋아하는건가..??

    또 에너지 먼저 먹나 보려고 다시 먹어보라고 권하는 중

    그치만 깨비는 이미 배가 찼고 더이상 거들떠보지 않고 열심히 그루밍을 했다.ㅎㅎㅎ

    누나 추정 깨비픽!
    에너지랑 스테럴라이즈드요로건강!!

    세번째 권하는 집착 누나ㅋㅋㅋㅋㅋ

    제일 좋아하는거 같았던 에너지부터 권해봤는데 외면하는 깨비씌ㅋㅋㅋ

    다 거절하더니 체중조절을..??ㅋㅋㅋㅋㅋ 셀프 다이어트 중이닝??

    그거 아니고 그냥 저때부터 입터진거ㅋㅋㅋ 이 다음부터 권하는거 다 먹었다.

    거절했던 거까지 다 다시 먹었다.

    집착 누나는 네번째 권유 시작! 이번엔 한알씩 접시에 놓아봤다.

    그냥 가까운데부터 순서대로 먹는 중ㅋㅋㅋㅋ
    다섯번째 권유ㅋㅋㅋ

    역시나 가까운데부터 클리어 하는중ㅋㅋㅋㅋ

    다음날이 주말이라 늦잠자는 중이었는데 6시에 아침드시는 깨비씨는 배가 고파서 부엌을 뒤졌다. 누나가 안치우고 올려놓은 사료를 공략해서 덕분에 추가 취향 테스트가 되버렸다ㅋㅋㅋ

    여섯번째 셀프 테스트 결과는!!

    다 때려먹고 스테럴라이즈드 체중조절과 센서티브 소화건강&섬세한 케어만 남겼다. 몸에 좋은건 안좋아하난 깨비 어린이ㅎㅎㅎ 아마 단백질 함량이 적은걸 별로 안좋아하는건가 추측해본다.

    6종 다 먹지만 하나씩 주고 먹는지 궁금해서 하루씩 줘봤다.

    이튿날에 사료를 계속 바꿨더니 응가가 좀 묽어지는거 같아서 2개만 시도해보고 나머지는 하나씩 주면서 넘어가보려고 한다!

    그리고 느낌적인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깨비가 유리너리 사료를 먹고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기분이었다. 하루에 한번 물먹는거 보면 다행이었는데 사료 테스트 했던 3일은 물을 2-3번 먹는걸 봤다. 실제로 감자도 1개 정도 늘어서 혹시 유리너리 사료 때문은 아니었을까 싶다.

     

    추가로 브릿은 1955년부터 사료를 생산한 업체라고 한다. 일단 오랫동안 사료를 생산하고 공급한 업체면 신뢰하는 편이다. 장기간 동안 큰 문제가 없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또 사료 선택때 알 수 없는 육분(부산물, 폐기물 등)이 들어가지 않고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썼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다. 우리 깨비는 괜찮을거 같긴 하지만 옥수수, 밀, 대두 때문에 소화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 원료도 빠져있는 점이 여러 고양이에게 두루 권하기 좋은거 같다. 

     

    깨비가 건사료를 좋아해서 다 잘먹는건지 아니면 브릿 사료 기호성이 어마어마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잘먹는 사료 좋은 사료!! 깨비 나중에 편식하지 않고 여러 사료 먹을 수 있게 다양한 사료를 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였다!

     

     

    +)

    지금은 브릿 사료 받은지 일주일 정도 지난 추가 내용이다.

    인도어 스트레스 사료를 전체 다 급여했고 깨비는 역시나 맛있게 다 먹었다. 지금 두번째 에너지 사료를 급여 중인데 이게 진짜 맛있나보다. 역시 고칼로리 사료는 맛있는 건가! 다 먹고 더 달라고 해서 최대 하루에 100g까지 먹었다..! 근데 에너지 사료로 바꾸고 깨비 응가가 조금 물러졌다. 탈수 때문에 물 강제 급여 중인데 그거 때문인지 에너지 사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급여할 때 칠면조 알러지 있는지 확인 한번 해봐야겠다.

     

    브릿 사료가 깨비(5kg) 기준 보통 65~75g 정도 급여가 권장량인데 100g이면 엄청나게 과식한거

    심지어 깨비는 간식도 먹고, 동결건조사료도 몇그램 더 먹고, 츄르까지 먹고 있으니까 하루 급여 칼로리가 어우 어마어마 하다. 깨비가 집에온지 한달 반 정도 지나가는데 벌써 1kg가 쪘다ㅎㅎㅎ

    고양이 처음키워봐서 언제까지 밥을 넉넉히 줘야할지 모르겠어서 다음번엔 체중조절 사료를 급여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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