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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 생애 첫 캣타워 퍼르르펙트 모던스타필러 5단!우리집 털복숭이 2024. 8. 24. 11:48반응형
집이 좁다고 미루고 미루던 캣타워를
이사가는 김에 드디어 샀다!
깨비야 누나 이사가는 집에서 캣타워 제법 비싼 가구다!!!
깨비한테도 나한테도 생애 첫 캣타워라 뭘살지 고민 많이했다. 궁팡 때마다 찾아다니면서 흔들어보고 만져보고 결정한 결과는 퍼르르펙트였다!가장 안흔들리는 캣타워
궁팡가서 온갖 캣타워를 흔들어본 결과 비슷하게 생긴 캣타워 중에 가장 안흔들렸다. 무게가 엄청 묵직하고 양손으로 당겨도 안흔들렸다.
원래는 캣폴을 할까 생각했는데 캣폴은 종종 조여줘야한다는 귀찮음과, 귀찮음때문에 쓰러질 수 있는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제외했다.
결과적으로는 이사가는 집 창문 근처 천장에 뭐가 많이 달려있어서 캣폴 설치 자체도 어렵게 되긴했다😂
캣타워 할거였긴 한데 못한다니까 좀 아쉽다.옆면까지 모든면 코팅!
평소 자주 보는 유투브 읏디님 채널에서 애동이 응가, 토에 강한 캣타워라고 소개해주셔서 알게됐다.
학생 가구 만드는 업체에서 만드는 캣타워라 사람 가구처럼 전체 엣지까지 코팅한다고 한다! 그래서 물이나 토가 스며들지 않는다고 한다.높은 캣타워!
캣폴을 못해주니 가급적 높은걸 구매하고싶었다.
많은 분들이 BPF를 추천해주셨는데 높이가 170-180 사이 정도 되는거 같다.
퍼르르펙트도 모던 스타필러 5단 기준 180이다! 실제 설치했을때 천장까지 230이라 꽤 높게 느껴진다.천해먹 있는 브랜드!
깨비가 알리에서 산 5천원짜리 창문 부착 해먹을 진짜 좋아한다. 낮에는 항상 거기서 잔다. 그래서 천해먹이 필수 조건이었다.
투명해먹은 소쿠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걸 보니 깨비가 안좋아할거 같고, 플라스틱을 그냥 얹어놓는 방식은 흔들거릴거 같아서 제외했다.뭐니뭐니해도 예쁜 디자인!!!
사실 예뻐서 샀다!!!! 너무 예쁘다!
이사가는 집이 좁은 편이라 화이트, 베이지 톤인데 짙은 나무색 캣타워가 포인트가 된다.이게 실물이랑 제일 가까운 색이다.
애쉬 나무랑 고무나무인가 두가지 종류였는데 나는 더 저렴한 고무나무, 브라운 색을 했다. 고무나무 내추럴이라고 옅은 나무 색도있다.
원래는 눈에 안띄는 흰색 캣타워를 주로 찾아봤는데,
아무리 흰색이래도 존재감은 어쩔수 없다!
그래서 차라리 조형물 같고, 포인트 될 수 있는걸 들이고자 했다.
실제로 아주 만족스럽다!!!
너무 예쁘다! 대만족! 넘예쁨!조립 난이도?
조립난이도는 거의 0에 가깝다. 키 160 안되는 여자 기준 혼자 조립 완전 가능이다.
사실 조립 설명서도 필요없다. 설명서 첫장에 완성된 이미지 참고해서 그냥 조립했다. 혼자 박스 뜯고, 나르고 조립까지 1시간도 안걸렸다.
그런데 수평 맞추기가 드럽게 어렵다… 5개 발받침이 있는데 그게 덜그덕 거려서 뭐 하나 조이면 반대쪽이 덜그덕… 그래서 다시 풀면 또 반대쪽이 덜그러 거린다……. 다음에 친구 놀러오면 그냥 다릿발 빼야겠다ㅠ
차라리 다릿발 없이 세워놨을때가 훨 안정적이다.
+ 퍼르르펙트 공홈에 후기 사진 올렸는데 사장님이 조립 잘못된거 알려주셨따..! 수평 맞추기 어렵다고 했더니 그것도 영상편집해서 보내쥬셨다 제품에 진심인 사장님ㅎㅎㅎ
제대로 조립하고 (해먹 하단판 돌려서 내려갈 수 있는 발판 만들어줌) 세탁한 해먹도 설치완료⭐️겸듕이 사진으로 마무리!
아직 5층 헤먹은 무서워해서 4층까지 정복 완료했다.
유리난간이 딱 4층에서 끝나서 바람 맞는게 좋은거 같다. 주변에 새도 많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구경거리가 많아졌다. 깨비가 빨리 적응해서 5층도 정복하길!
+ 해먹 무서워하길래 발판으로 바꿔줬더니 아주 잘쓴다!!5층 정복도 끝냈다!ㅎㅎㅎ
우다다하면서 올라가면 흔들리긴한다. 근데 다른 캣타워는 안써봐서 이게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다. 캣타워도 흔들리는데 캣폴은 불안해서 어떻게 쓰는거지라는 의문이 좀 들었다. 그래도 캣폴 궁금쓰
해먹은 다음기회에 적응해보고 일단은 왕 높은 캣타워로 쓰는걸로ㅎㅎㅎ
어쨌든 총평은 대 만족이고 너무 예쁘고 깨비가 빨리 썼으면 좋겠다!! 깨비 행복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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