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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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일기] 배달음식 남은 백김치로 김치전 해먹기자취생 라이프 2022. 2. 7. 20:15
사무실에서 육개장 먹고 남은 백김치를 집에 가져왔어요. 평소에 요리는 연례행사기 때문에 김치를 따로 사두지는 않는데 엄마가 명절때 싸준 명절음식랑 먹으려고 가져왔어요. 그런데 결국 안먹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남은 백김치로 김치전을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 부침가루 - 남은 백김치, 남은 깍두기 국물 - 물 - 식용유 반죽 만들기 백김치랑 부침가루, 물 조금, 깍두기국물 조금을 낳고 섞어줍니다. 요린이는 얼만큼이 적당한지 모르니 일단 넣었어요. 근데 저것보다는 걸죽하게 해야될거 같아요. 아주 죽이 되었거든요. 기름 두르고 바삭하게 굽기 식용유 낭낭하게 두르고 다 부어줍니다! 딱봐도 너무 묽죠. 그래도 물은 언젠간 증발하니까요. 꾹꾹 눌러가면서 지져줍니다. 질척거리지만 다시 꾹꾹 눌러줍니다. 뒤집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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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일기] 백종원 계란볶음밥이라 쓰고 망한 볶음밥자취생 라이프 2022. 1. 23. 19:07
오늘은 준비물을 못찍었어요ㅠㅠ 첫끼라서 배고픔이 정신을 이겼거든요.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 : 계란2개, 대파, 햄, 간장, 굴소스, 식용유, 밥 1/2 1. 기름에 파 볶기 먼저 파송송 한주먹반을 기름에 볶아줍니다. 파는 기름에 많이 볶으면 맛있으니 많이 넣어줍니다. 2. 햄 작게 썰기 그다음엔 햄 1/3정도를 작게작게 썰어줍니다. 베이컨도 괜찮고 사실 안넣어도 괜찮습니다. 3. 계란 풀어주기 계란 2개를 잘 풀어주고 4. 모두다 볶아주기 간장을 조금 넣고 밥1/2공기, 햄, 계란2개를 넣고 볶습니다! 5. 굴소스로 간 맞추기 굴소스 조금 넣고 근데 넣기전에 맛좀 볼걸 그랬어요. 거의 소금밥이었거든요. 6. 한번더 볶아주기 다같이 볶아주면 완성! 대실패였습니다. 엄청 짰어요. 우유를 들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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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일기] 안심 스테이크 (굽기 조절 불가)자취생 라이프 2022. 1. 15. 18:33
어제 양배추 스테이크 먹고 오늘은 낮이니까 진짜 고기를 구웠습니다! 롯데슈퍼에 갔더니 1인 스테이크용 고기를 할인해서 팔더라고요. 이건 운명이다 싶어서 바로 사왔습니다. 고기에 후추소금을 촵촵해서 올리브유 없으니까 오늘도 카놀라유 촵촵해놓고 빨래 좀 돌리고 정리좀 하다보니 소금이 녹아있더라고요. 어제 남은 양배추 가니쉬로 먹으려고 잘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자른거 같습니다. 잘 씻어내고 버터투하 양배추를 1/4 넣었는데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요린이는 스테이크 굽기따위 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서 잘 익게만얼 바라면서 구웠어요. 불은 세게 올려서 겉부분이 저정도 탄 색깔 나올때까지 뒤집다가 불 약하게해서 조금더 익혔어요. 안 익은 고기 먹을 수 없으니까요. 완성! 다행히 잘 익었어요. 이정도면 미디엄 정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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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일기] 소화 잘되는 양배추 스테이크 (feat. 베이컨) 다이어트 음식자취생 라이프 2022. 1. 14. 21:13
자취는 5년차지만 요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요린이는 불쓰는게 무섭습니다. 그동안은 전자렌지 요리사였는데 요린이 1년차 전기레인지 불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물은… 나이들어서 위장이 안좋은 요린이는 채소나 흰밥 같이 소화가 잘 되는 요리를 좋아합니다! 특히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하는 것들 속편한 음식이 많아서 다이어트도 안하지만 좋아해요. 오늘은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저녁에 고기먹으면 잘 체해서 양배추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준비물! - 양배추 - 버터 - 후추 - 소금 - 올리브유 준비하랬지만 그냥 집에있는 카놀라유 - 스테이크 소스 - 베이컨 - 사진에는 없지만 피자치즈!! 지옥의 요리사 집에는 과도밖에 없으므로 양배추를 힘겹게 쪼갰습니다. 잘 안쪼게져서 힘으로 부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