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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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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 기다려서 먹은 신사/가로수길 데이트하기 좋은 맛집 술집 숨스..!자취생 라이프 2023. 3. 8. 12:59
한달에 한번 정기 식도락 만남을 갖는 친구가 있는데 경기도민이다. 다행히 신분당선이 연장돼서 신사까지 올 수 있어서 이번엔 가로수길에서 만나기로 했다! 파워J 두명은 원래 만나기전에 식당 서칭부터 예약까지 다 해놓는 편인데 너무 강박적으로 그러다보니 이번엔 편안하게 다녀오자고 하고 대충 식당만 정하고 만났다. 6시 반쯤 도착했나 숨스 도착했더니 예약이 풀이란다...! 파워 J 2명은 당황했지만 차분하게 얼마나 기다려야 되는지 물어봤고 8시 반쯤 자리가 날거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카페에서 배좀 채우고 기다리지 뭐 하고 카페에 있다 8시가 넘어서도 연락이 안오길래 찾아갔다. 그때도 자리가 풀이었다. 곧 자리가 날거 같다는 얘기에 더 기다리다보니 9시ㅋㅋㅋ 우리가 만난시간 6시반 2시간 반은 기다렸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