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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직장인 포장 점심메뉴5] 간단히 접대하기 좋은 리나스 샌드위치, 크림 차우더 수프을지로 직장인 2022. 1. 20. 14:18반응형
글쓴이 특징
1. 양이 적음 (보통 0.8인분이면 배부름)
2. 일식, 국물류 선호
3. 입맛 매우 낮음 (왠만한건 맛있게 먹음)
4. 매운거 못 먹고 단거 좋아함
회사 근처에는 아무래도 회사가 밀집되어 있다보니 샌드위치, 샐러드집이 엄청 많습니다. 그 중에 언제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발견해서 가봐야겠다고 벼르고 있던 리나스 샌드위치를 포장해왔습니다. SPC 계열이더라고요! 위치는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근처입니다.단품 가격은 샌드위치가 8천원~1만원, 샐러드가 1만원대입니다.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 샌드위치&미니샐러드&음료 13,500원
- 샌드위치(or샐러드)&생과일주스 세트 13,500원
- 샌드위치(or샐러드)&스프 세트 15,500원여기 스프도 맛있었어요. 토마토야채, 크림차우더 먹어봤는데 둘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샌드위치(or샐러드)&스프 세트 15,500원 였는데 가격 생각하지 않으면 아주 괜찮은 한끼였습니다. 포장도 예쁘게 해주시고, 스프 크루통도 따로 주셔서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빵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저는 두쪽 먹으면 아주 배부르고, 반쪽이랑 스프 먹으면 딱 좋았는데 그러니까 3시쯤 배고프더라고요. 오후에 간식으로 나머지 한쪽 더 먹었습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조금 부족한 양일 거 같아요. 사무실에 회계사님도 오셔서 이걸로 점심 도시락 사다드렸는데 깔끔하게 드리기 좋았습니다. 샌드위치는 치킨아몬드인데 치킨을 으깨서 거의 참치 느낌이고 으깬 치킨과 소스를 버무려서 먹기가 편했어요. 견과류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중간에 씹히는 아몬드도 고소했어요. 빵도 버터에 한번 구워서 일단 향이 합격.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종종 사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버랑 해피포인트 앱에서 미리 주문하면 사물함처럼 생긴 곳에 픽업해가라고 넣어주시더라고요. 붐빌때 가보진 않았지만 사람 많을 때는 굳이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으니 더 편할 거 같아요. 내부에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3~4개 정도 있으니 점심 피크시간만 피하면 안에서 간단히 한끼 해결하기 좋을 거 같아요.가격 : ★★ (양 대비 비싼편)
맛 : ★★★★★ (굿굿)
웨이팅 : ★★★★★ (매장에서 샌드위치를 기계처럼 만들고 계셔서 주문 후 거의 바로 픽업 가능)
포장 : ★★★★★ (따로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버릴게 많지만 포장이 예쁘니 만점)반응형'을지로 직장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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